[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14일 구청에서 대전 자전거 동호인 연합회(회장 엄태건)로부터 갑천누리길 도심형 펌프 트랙 조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자전거 동호인 연합회장은 대전 자전거 동호인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 장종태 서구청장, 박병석 국회의장,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본부장 구정회)에 대전 자전거 동호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구에서는 갑천누리길 도심형 펌프 트랙 조성에 기여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정석종합건설(주) 현장대리인(임우철)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자전거 동호인들과 축제 같은 준공식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잠정 연기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민·관이 협력해 완성한 갑천누리길 도심형 펌프 트랙이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소가 되도록 홍보와 안전교육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1차분이 완공된 갑천누리길 자전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초급자, 중급자, 고급자, 전문가 4개의 코스로 구성된 도심형 펌프 트랙 조성을 올해 11월 완료하였으며, 내년 상반기 MTB 연습장까지 완공을 목표로 자전거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