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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성환읍 소재 반도체 부품가공업체인 주식회사 도요테크가 17일 연말을 맞이해 백미 200포(580만원상당)를 천안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연말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후원된 백미는 남들보다 한층 더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요테크는 지난해에도 성환읍행정복지센터에 기업 이전 개소식을 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28포와 연말을 맞이해 80포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강대현 대표는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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