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반드시 중기부가 대전에 잔류할 수 있도록!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2-17 16:33:56
박영순 국회의원이 1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세종 이전 현장공청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6동 대강당 앞에서 열린 ‘중기부 이전 절차 중단 촉구 결의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국회의원은 1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세종 이전 현장공청회가 열리는 정부세종청사6동 대강당 앞에서 열린 ‘중기부 이전 절차 중단 촉구 결의대회’에서 “중기부 세종 이전과 관련 우리 대전 시민 150만명이 모두 반대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당사자인 박영선 장관을 비롯해 총리, 행안부 장관, 당 지도부에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중기부 이전을 위한 공청회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 공청회가 중기부 이전을 위한 명분을 쌓는 형식적인 절차로 진행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기부 이전을 반대하는 150만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반영되고, 중기부가 대전에 잔류하는 그런 결정이 공청회에서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청회를 거부할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150만 대전시민의 중기부 이전 반대 이유가 너무 확고하고 정당하기 때문에 공청회를 통해 대전시민의 입장을 확실하게 주장하기로 했다"며 “이 공청회가 대전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공청회가 되고, 반드시 중기부가 대전에 잔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전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열린 ‘중기부 이전 절차 중단 촉구 결의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과 박범계‧황운하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장종태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결의대회에 이어 공청회가 끝날 때까지 중기부 이전 반대를 위한 피켓 집회를 계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기부 이전 반대를 위해 시민단체 등과 함께 세종시 행정안전부 앞에 천막당사를 차리고, 중기부 이전 반대 피켓 농성 18일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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