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동 복지만두레, 사랑을 실은 가래떡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12-28 10:02: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내동 복지만두레(회장 박소희)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실은 가래떡’을 만들어 30세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내동 맑은아침아파트 입주자 대표(오태영)가 기부한 쌀 80kg가 계기가 되었다.
박소희 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나눔이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일섭 내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동을 위해 애써주시며 귀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태영 대표님의 따뜻한 정성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환원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동 복지만두레는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밑반찬, 식료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아낌없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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