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 택시 운수종사자 4,500여 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하는 고양시
이창희 | 기사입력 2020-12-30 13:15:53

운영중인 선별 검사소 사진
[타임뉴스= 이창희 기자] 고양시는 코로나 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45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한다.

이달 30일부터 일주일간 운수종사자는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검사받고, 각 운수업체는 검사 결과를 다음 달 5일까지 고양시 대중교통과에 제출한다.

지난 11월 한 달간 고양시 확진자 가운데 서울 등 타 지역 발생이 65%에 달하는 등 최근 확진자 수 증가에 타 지역 감염이 큰 영향을 주고 있어, 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500명 운수종사자 전원 검사를 결정했다.

이번 전수검사를 통해 108만 고양시민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통학·통근하는 시민이 경각심을 갖고 대중교통 내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전수검사 방식을 현실적으로 조정했으며, 전수검사 결과 취합은 다음달 6일 오후 나올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전수검사는 코로나 19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도입한 신속진단키트 검사 방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PCR 검사와 달리, 검사 결과가 검체 채취 후 30여 분 만에 나오기 때문에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니 운수종사자분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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