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고교 교육현장 의견수렴 대입전형 반영
HNU 교사 자문단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2-30 14:41: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학입학전형에 반영하기 위한 ‘HNU 교사 자문단’을 운영한다.

한남대 입학홍보처는 지난 29일 오후4시 56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대전, 충남, 충북, 세종지역 고등학교 교사 14명을 초청해 ‘HNU 교사자문단’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단 회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교 교사들의 의견과 조언을 수렴해 입학전형 설계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무엇보다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입시 전형에 빠르게 반영하면서 고교 교육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

자문회의에 참석한 A교사는 “한남대는 2014년 전후부터 수시전형 확대와 다양한 입시전형의 변화를 이루면서 대학입시를 치러왔다"며 “그 결과 대전의 주변대학들에 비해 좀 더 빨리 수시와 학생부종합 전형이 정착돼 안정적인 입학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교사 B씨는 “인구 절벽의 영향으로 대학 입학정원이 수험생수를 넘어서는 만큼 고등학생들의 상황과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솔직한 입장을 면밀히 분석해 입시전형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남대 은웅 입학홍보처장은 “학교 현장의 상황을 폭넓게 이해하게 됐으며, 자문 교사님들의 의견을 입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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