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온라인으로 여는 2021 새해 첫 음악회 개최
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연주회] & 우리 함께 걷는 길 [코로나 칸타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1-07 19:26: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1년을 여는 새해 첫 공연으로 대전예술의전당은 ‘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연주회’와 창작공연 ‘코로나 칸타타’를 오는 1월 12일과 14일에 각각 온라인 LIVE 생중계로 선보인다.

당초 두 공연 모두 12월 30일과 31일 한해를 마감하는 무대로 공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정이 연기, 결국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됐다.

12일 먼저 선보이는 ‘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연주회’는 베토벤 교향곡 1번과 그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두 곡 모두 베토벤이 삼십대 청년 시절에 작곡한 곡으로 음악을 향한 그의 뜨거운 열정이 녹아있는 작품이다.

현악 전문지인 ‘The Strad’로부터 “완벽하다! 음악의 본질을 표현하다"라고 극찬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협연과 2017년 창단 이후 음악적 카리스마로 단체를 조련해오고 있는 고영일의 지휘로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청력 상실이라는 음악인으로서는 치명적 결함을 극복하고 인류 최고의 작품들을 남겨놓은 베토벤의 열정을 무대 위에 펼칠 계획이다.

이어 14일에 찾아오는 ‘코로나 칸타타’는 코로나19를 소재로 세계 초연하는 작품으로 대본, 작곡, 출연 등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이다.

정덕재 작가의 14편의 시와 해설로 코로나의 발병, 확산, 갈등, 극복과 희망으로 구성, 코로나로 지친 모든이에게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김주원 작곡에 소프라노 서예은,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권순찬, 베이스 이두영이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 류명우가 이끄는 ‘DJ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디슈팀멘 오페라합창단’(합창지휘 최원익)이 함께한다.

두 공연은 1월 12일과 14일 저녁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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