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방본부·감사위원회·대전마케팅공사 주요 업무보고 청취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03 22:34: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3일 제256회 임시회 5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감사위원회,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의 건 등을 청취했다.

[소방본부 소관]

1. 소방분야 업무협약 이행 추진상황 점검결과 보고

2.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감사위원회 소관]

1.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2.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문성원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덕구3)은 소방본부 2021년 업무보고 청취 후 소방공무원 청렴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하며 최근 대전소방의 인사논란의 경위와 조치결과에 대해 질의하며 “재난·재해와 코로나19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을 잘 알고 있으나 이들의 사기가 최근의 인사논란과 같은 불미스런 일로 꺾인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향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에 대해 깊이있게 살펴볼 것이라고 예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1년 감사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후 매년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등에 대해 성과 감사 도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예산이 특정 지역구에 쏠림현상은 없는지 사업의 방향성은 정확한지사업에 대한 검증과 보완책을 찾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필요하다면 감사위원회 인력을 보강하더라도 성과감사가 행정서비스에 대한 꼭 필요한 감사임을 인지하고 적극도입을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감사위원회 2021년 업무보고 청취후 보조금 분야별 특정검사에서 부정수급 사례가 있었는지 질의하고“대전 시민의 혈세가 누수되지 않도록 보조금 사업담당 주무부서는 선정과 심사, 집행, 사후정산 등 기본적인 일련의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층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적합한 대상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관리감독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마케팅공사 2021년 역점 추진사업에 대하여 청취하고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활성화, 그리고 우리 시 관광자원인 스카이로드와 대청호등이 전국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태권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소방본부 2021년 업무보고 청취 후 화재피해복구 예산 규모에 대하여 언급하며 “단순 화재피해 잔여물 처리비용으로 생각하지 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여 현장에 맞는 실질적인 예산편성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사업에 대하여 질의하며, “화재진압 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정신적 트라우마 겪고 있을 소방공무원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하고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증진센터’ 건립에 만전을 다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복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화재 진압은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대전시에도 분명히 도농복합지역에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이 많이 존재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하며 소방차 곤란진입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우승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소방본부 2021년 업무보고 청취 후 “화재피해는 예측 할 수 없고 누구나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화재복구 업무처리규정에 따라 우리시의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가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해당 신고센터 내용이 있는데 , 타시도와 비교해 열악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깊이 있는 고민을 통해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고령층이나 저소득층과 같은 온라인을 통한 정보접근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되는 계층은 화재사고 발생 후 대응이 더 어렵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우리시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 운영에 대하여 체계적인 검토와 필요하다면 직접의견청취와 같은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1년 대전마케팅공사 업무보고 청취 후, 대전 스카이로드 관광자원화도 좋지만 초대형 LED스크린 리뉴얼을 추진이 많은 소요예산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 된다"며 “각계각층 시민과 주변 상인회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심도 있는 고민을 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종원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대전소방이 지난해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1위를 차지하는 등 훌륭한 성과도 있었고 화재진압과 코로나19 신속대응 등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고 이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지만 인사에 대한 말씀을 안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이번 인사논란으로 대전소방행정의 신뢰도 하락과 일선 소방공무원 사기전락이라는 사태가 벌어진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더 이상 이런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뼈를 깎는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일선에 소방공직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일선 소방공무원들이 외상후 스트레스에 굉장히 노출되어 있음을 언급하고‘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증진센터’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감사위원회 2021년 업무보고 청취 후 보조금은 취지와 목적에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하는데 사용목적 및 방법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부족한 사례를 들어서 알고 있다"며 “시에서나 자치구에서나 단체나 지속적인 사용에 대한 교육과 안내를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마케팅공사 2021년 업무보고 내용 중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육상기반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대전마케팅공사의 제1의 업무는 대전시의 도시마케팅임을 인지하고 타 기관과 중복된 사업이 되지 않도록 차별화된 업무를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엑스포과학공원 명소화 추진도 좋지만 대전시 전 지역을 살펴 우리 5개 자치구가 가지고 있는 축제와 공간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존립위기를 겪고 있는 대전지역 관광생태계가 복원 될 수 있도록 협업하고 노잼도시를 넘어 꿀잼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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