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좋은일터 조성사업 15개 인증기업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19 10:41: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조성사업 25개 참여기업 중 약속사항 실천과제 추진실적이 우수한 ㈜모아 외 14개 기업을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조성 우수기업(15개)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차등지원금 지원(S등급 5,000만 원, A등급 2,000만 원) 그리고 시 정책자금 및 중소기업지원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조성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전지역 산업체의 근로환경 개선 등 약속사항 이행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의 타지역 유출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참여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다목적 노사상생 모델이다.

참여기업은 지난 해 2월, 대전지역 소재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서, 대전성모병원 등을 비롯한 25개 기업이 선정됐다.

주요사업은 근로시간 단축 등 8대 핵심과제 가운데 각 기업의 여건에 적합한 사업개선 목표를 설정했으며, 지난 해 4월에‘대 시민 약속사항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난 해 11월까지 시민 약속사항 이행과제를 수행해 왔다.

*8대 핵심과제: 근로시간 단축 및 고용인원 증원, 원ㆍ하청관계 개선, 비정규직 보호,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노사관계 개선, 안전시설 및 작업장 환경 개선, 인적자원 관리 선진화(HRM), 문화여가 활동지원

지난해 추진사업 평가결과, 25개 참여기업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이 13시간 단축되고 이를 통해 196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42명 등의 성과를 냈다.

*원·하청간 관계개선(7기업 17회), 비정규직 보호(11기업 18건), 일ㆍ가정 양립 문화조성(21기업 96건), 노사관계 개선(24기업 73건), 안전시설 및 작업장환경개선(25기업 144건), 인적자원관리 선진화(24기업 57건), 문화 여가활동 지원(12기업 18건) 등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에는 30개 기업으로 참여기업을 확대했으며,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며 8대 핵심과제에 근로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지원 과제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안전문화 확산 및 근로환경 개선으로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