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은 전문성을 넘어 시민 중심의 역할 할 수 있도록!
19일,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 위촉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19 11:21:56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시청에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을 하면서 업무사항과 조직의 기능이 경찰청 내에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큰 틀에서 합의가 된 만큼 전문성뿐만 아니라 시민 중심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 추천을 조화롭게 해야 할 것 같다며 인권문제도 있고 지방자치사무와 협력관계도 중요하고 법률적 판단이 가능한 역량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19일 시청에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천위원회는 대전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을 당연직으로 하여,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장수찬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인상 변호사, 오명희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경찰법 등에서 정한 추천기관인 구의회의장협의회, 구청장협의회, 경찰청장, 대전법원장으로부터 각각 1명씩 추천을 받아 구성한 것이다.

회의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추천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위원추천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준비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심사대상자의 다양성, 전문성, 민주성 등 심사숙고하여 가장 적합한 인사가 위원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천위원회 회의는 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을 선출하고, 심사 세부사항 등을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추천위원회의 회의는 관련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앞으로 있을 2차 회의에서는 심사대상자의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심사하고 자치경찰위원으로 최종 2명을 선정해 추천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제 운영 핵심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시장 1명, 시의회 2명, 교육감 1명, 국가경찰위원회 1명,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2명을 각 각의 기관에서 추천 받아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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