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스타트업
3개 과제 14개 사업에 2억 3천 3백만 원 투입 본격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21 09:08: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마을, 학교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서구는 작년 국회 미래연구원이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별 행복 수준을 측정하여 발표한 ‘대한민국 행복지도’에서 교육 분야 전국 1위에 오를 만큼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 교육생태계 조성 ▲ 민ㆍ관ㆍ학 연계사업 지원 ▲ 어린이와 청소년 자치 성장의 3개 과제 목표달성을 위해 14개 사업에 2억 3천 3백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과제로는 ▲ 서구혁신 교육지구 운영협의회 운영 ▲ 통합 공간모임 ▲ 마을 교육공동체 공모사업 ▲ 교실 밖 서구탐방 ▲ 서구 속 생태탐방 ▲ 마을 교육 강사 양성 ▲ 마을-대학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 청소년 꿈 동아리 지원 ▲ 대학 입시설명회, 토요진학 코칭 교실 등이다.

특히, 충남대에 위탁하여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복이음 과학교실’은 호응이 좋아 사업비를 1천 5백만 원으로 증액하고, 학교 내 동아리 지원 사업인 ‘청소년 꿈 동아리’는 수요가 많아 10개에서 20개로 확대 지원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테스트베드(시험 무대)이자 핵심"이라며, “교육격차 해소,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더 많은 활동가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