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의 행정 절차상 미숙 송구하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23 16:04:06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발생한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과정에서 행정절차상의 미숙에 대해 송구하다고 23일 시청에서 밝히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발생한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과정에서 행정절차상의 미숙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열린 ‘2월 정례브리핑’에서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과정에서 시민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며 “행정 절차상의 미숙함과 여러 의혹과 대해 신속하게 진상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관해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며 “저도 일신하는 새로운 마음으로 대전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주관 부서인 과장이 사표를 제출했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 본인도 도의적 책임을 갖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감사위원회를 통해 신속하게 투명한 조사와 그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묻고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해당 업무 국장이 감사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감사에 대한 문제 재기가 있지만 제척대상이기 때문에 우려 안하셔도 될 것으로 본다"며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을 시장으로서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하고 “해당 위원장은 감사 과정에 개입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성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청 울타리에 있던 향나무 172그루 가운데 128그루를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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