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 이하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24일 수요일 대전혁신센터의 분원인 대전창업허브에서 5G 모빌리티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하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5G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은 김정수 센터장이 부임했던 2020년 첫 해, 대전에서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이 대전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시작됐다.

물류중심도시, 과학도시라는 대전의 의미를 살려 5G 모빌리티 스타트업 분야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여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13개 스타트업의 모빌리티 시연과 부스 전시, 5G 기술분야에 대한 전문가 특강, 그리고 관련 전문가와 스타트업 대표가 참여한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중에서는 카이스트 동문으로 구성된 4개의 스타트업이‘일상에서의 비대면 배달서비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협업과제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블록체인(레드윗, 대표 김지원), 보안(티이이웨어, 대표 곽노현), 센서(에이유, 대표 김백현), 자율주행 로봇 및 드론(디하이브, 대표 김재영)으로 구성되어 드론과 로봇에 센서와 블록체인을 결합해 코로나 19시대에 대비한‘비대면 안전한 배송’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