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 확대하는 ‘바리스타 교육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3-02 09:50:44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꿈을 볶는 커피 씨앗’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개강한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브런치 만들기 프로그램 과정, 고객서비스교육(CS교육, Customer Satisfaction)으로 구성되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실태조사를 보면‘이용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문항에 대해 ‘한국어 교육’이 60.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취·창업 연계 및 교육’이 40%로 높았다"고 했다.

또한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희망 교육’에 대한 문항에 대해 앞선 문항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교육’이 61.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희망하는 교육으로 ‘취업을 위한 기술 및 자격증 취득 교육’(38.9%)이 꼽혔다.

이에 센터 측은 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아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번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및 브런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손 모 씨는 “자격증 취득해서 취업하려고 참여하게 됐다"라며 “수업 빠지지 않고 열심히 들어 이력서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꼭 따겠다"고 말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꿈을 볶는 커피 씨앗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성취 경험을 획득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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