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디지털-씨어터 스테이지 공모사업 개최
무대화를 위한 기술-예술 융복합 전문가 자문 및 코디네이션 지원 융복합 공연 대상 3월14일까지 접수, 최종 선정작은 6월 고양아람누리 공연
이창희 | 기사입력 2021-03-08 12:09:38

[경기타임뉴스= 이창희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기술·예술 융복합 공연 성장을 지원하는 '2021 디지털-씨어터 스테이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14일까지이다.

'디지털-씨어터'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파사트, 로봇 등 새로운 기술을 공연예술과 접목한 융복합 창작예술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개발·완성단계에 있는 융복합 작품을 선발하여 공연장 무대에 적합하게 변형하는 자문과 코디네이션을 거쳐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무대화에 취약한 기술·예술 융복합 장르 지원 프로그램에서 핵심은 단체에 각자 작품이 지닌 확장성을 모색하고 시장성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

신청대상은 장르 제한 없이 디지털 기술이 결합하어 새로운 양식으로 개발되었거나 개발 예정인 작품으로 6월에 공연이 가능한 모든 콘텐츠이다. 단순한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공연예술로서의 심미적 가치 역시 심사의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디지털-씨어터 장려 지원금은 최대 2천만 원으로, 공연장 대관 및 부대시설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6월 고양아람누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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