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금주(2월 25일~2월 28일)에 ’국립서울병원 연구 및 부속시설 공사’ 등 44건 약 2,96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 수요 ‘국립서울병원 연구 및 부속시설 공사(건축, 토목, 기계, 소방, 조경)’ 등 13건을 제외하고는 31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0%인 88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13건, 296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8건 1,323억원(이 중 58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특별시 892억원, 경상남도 509억원, 강원도 501억원, 그 밖의 지역이 1,064억원 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6%가 대형공사로서 약 400억원 상당의 경상남도개발공사수요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신축공사’가 일괄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며,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공사로는 462억원 상당의 ‘국립서울병원 연구 및 부속시설 공사’와 387억원 상당의 ‘국민연금공단 지방이전 본부회관 신축공사’, 359억원 상당의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4단계) 공사’, 341억원 상당의 ‘삽교천 합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나머지는 약 1,017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