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미얀마 군부는 민간인 학살을 멈추고 쿠데타를 즉각 중단하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3-11 12:58: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은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학살 만행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은 11일 홍콩과 태국뿐만 아니라 미얀마에서까지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미얀마 민주화운동 연대 챌린지를 진행했다.
김태성 의장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는 시대착오적 만행"이라며 “군부의 민간인 학살과 유혈진압은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 3500여 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국제적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동반 퇴보를 부를 수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동시에 유혈사태의 즉각 중단과 구금한 정치 인사들을 조속히 석방하고 비상사태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미얀마 민주주의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희망하는 모든 평화행동을 지지한다"며 “UN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고 미얀마에 민주화를 통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은 피켓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등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연대와 지지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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