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은 미세먼지 신호등!
대전의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한빛탑 전망대 조명 색깔(4종)이 달라져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12 13:19: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12일부터 한빛탑 전망대를 통해 매일 일몰부터 자정까지 대전시 초미세먼지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한빛탑 전망대 조명 색깔을 4가지로 바꿔가며 초미세먼지 정보를 전달한다.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한빛탑 전망대가 4가지 색깔로 바뀐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0~15㎍/㎥의 ‘좋음’단계일 경우 파란색, ▲16~35㎍/㎥의 ‘보통’단계일 경우 초록색, ▲36~75㎍/㎥의 ‘나쁨’단계일 경우 노란색, ▲75㎍/㎥이상의 ‘매우나쁨’단계일 경우 붉은색으로 바뀐다.

한빛탑 초미세먼지 정보는 에어코리아앱(한국환경공단 제공)에서 데이터를 받아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 대전에 설치된 12개의 대기측정소 초미세먼지 농도의 평균값을 나타내는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초미세먼지 농도와 상관없이 붉은색으로 조명 색깔을 표시하게 된다.

현재 매일 상영 중인 한빛탑 미디어파사드는 같은 시간대에 변동없이 진행된다. 초미세먼지 알림은 미디어파사드 상영 중간 쉬는 시간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한빛탑 원뿔 모양의 전망대에 표시된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한빛탑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미디어파사드로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들의 행복, 건강, 안전을 바라는 등대같은 존재로 한빛탑을 가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