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코로나 극복 기원 새봄맞이 대청결운동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15 16:12: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4월 2일까지 관내 공공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해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방식을 벗어나 구와 동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생활주변을 소규모로 분산해 청소를 실시한다.

구에서는 가로변, 공원, 하천, 유원지, 주차장 등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 청소를 실시하고, 각 동별 단체 및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내 집 앞, 내 점포, 내 직장 주변 청소하기」운동에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위해 도로 노면청소차와 살수차를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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