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평생학습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에도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1년 제2학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5월에서 8월까지 4개월간 서구 평생학습원과 관저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 기간은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대전 시민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이다. 단, 타 지역주민은 추가모집 이후 결원 발생 과목만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학습이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여 온ㆍ오프라인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전문자격, 인문 교양, 전통문화, 건강교육, 음악 예술 총 5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으로 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강좌별 10명 내외로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4만 원(4개월)이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더욱 절실해진 주민들의 학습 욕구에 부응하여, 이용자 중심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할 것"이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서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s://www.seogu.go.kr/learning)에서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 평생학습관(☎042-288-47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