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취약계층 식품 무료나눔 진행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3-26 09:28:49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북면(면장 이두균)은 지난 25일 2021년 식품무료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홀몸노인, 한부모 가구 등 총 15가구에 후원받은 식재료를 전달했다. 추후 더 많은 취약계층을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가구 수를 더욱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식품무료 나눔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경제적으로 큰 힘이 됨은 물론 안부 인사로 정서적인 위안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두균 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후원받은 식재료 덕분에 관내 취약계층에 작은 보탬이 되고 받으시는 모든 분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며 “후원해주신 천안 기초푸드뱅크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면은 천안기초푸드뱅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난해 3월부터 등록된 취약가구 대상으로 식품무료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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