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아름동 누리빛 근린공원 시설개선사업 주민협의체 회의 참석
25일 개선방안 토론 회의에서 빛 테마로 한 시민참여형·주권형 설계방안 제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26 15:21:48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25일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개선사업’ 주민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아름동 제천변에 위치한 도시공원인 누리빛 문화공원은 세종시가 지난 2015년 LH로부터 인수했지만 시설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공원면적 : 5,712㎡, 개선사업비 4.5억원 / 사업기간 2021년 12월 준공

상 의원이 북 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 설치와 시설 개선에 대해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 올해 본예산에 누리빛문화공원 시설개선 사업 명목으로 4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개선사업 주민협의체 회의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세종시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의 공조를 통해 시민들이 기대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누리빛 문화공원만의 특화된 테마로 ‘빛’을 확정하고 ▲제천과 연계성을 고려한 연결통로 설치 ▲시민이 쉴 수 있는 그늘쉼터 조성 ▲아파트 주민 및 상가활성화를 위한 경관시설(쿨링포그, 바닥조명, 꽃잔디길, 등나무길)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공원 주요 시설인 커뮤니티 광장, 거리공연(버스킹) 무대, 노천카페, 풀꽃정원과 제천을 연계한 공간 연결계획,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 기존 공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등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 수립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상 의원은 “지역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제시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지역 주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1일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친 누리빛공원 시설개선사업은 2월에 마련한 기본 구상안을 토대로 주민협의체 회의를 거쳐 올 상반기에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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