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청호오백리길이 전국적인 동행명소로 거듭나도록!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29 14:12:44
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시청에서 열린 ‘3월 정례브리핑’에서 ‘대청호오백리길 동행명소화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비대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대청호오백리길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발전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29일 시청에서 열린 ‘3월 정례브리핑’에서 ‘대청호오백리길 동행명소화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허 시장은 “최근 비대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대청호오백리길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발전방향을 수립했다"며 “대전의 동행명소를 목표로 2025년까지 약 64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33개 사업을 추진해 생태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표적인 사업으로 신상교 워터프론트 리뉴얼과 추동 생태클러스터 조성,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구축, 원점회귀 코스 개발 등이 있다"고 말했다.

먼저 신상교 워터프론트 리뉴얼 프로젝트(11억)는 대청호 남단에 위치한 차도교인 신상교에 스카이워크, 야간 경관조명시설을 갖춘 보행데크와 투명조망대, 계단형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청호오백리길 단절구간의 우회로를 만들고 도보여행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구축 사업(11억)은 자립형 생태관광지 조성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주민사업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지역민 역량강화, 브랜드 상품 창출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추동 생태클러스터 조성 사업(9억)은 멸종위기종 등이 서식하는 추동습지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대청호자연생태관·자연생태공원을 리모델링하고 탐조(鳥)활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원점회귀 코스 개발(5곳)은 총 247km의 둘레길인 대청호오백리길을 한 번에 다 돌 수 없기 때문에, 왔던 길을 반복해 되돌아가지 않고도 시작점으로 복귀 가능한 소규모 원형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시간 내외의 원점회귀 코스를 5곳 정도 조성하고, 향후 사업지로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홈페이지 구축(2억) 및 무인비지터 센터 구축(3억), 관광셔틀(2.7억) 및 관광 택시(2.7억원, 금강부릉이)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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