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우울 심리지원 대책 간담회 개최
공공·민간 전문가, 분야별 의견 수렴 등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30 16:03: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30일 대전형 코로나우울 심리지원 대책관련 공공·민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백대현 대전시약사회 부회장, 송미경 대전시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간 전문가인 조화진 한남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상담 및 돌봄센터 관계자와 대전시 교육청, 소방본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제춘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의 코로나우울 실태와 정신건강서비스 요구 현황 및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톡톡버스 운영, 치료비 지원 등 주요 추진현황 등을 설명했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우울 심리지원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심리제공 등 3대 전략 10대 과제, 20개 세부사업을 공유하고, 대전형 심리지원 관련하여 전문가 간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특히, 공공관계자 및 보건의료전문가, 현장 민간전문가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고 실효성 있는 대전시 코로나우울 심리지원 서비스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보완하도록 논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가 종식이 된 이후에도 경제적 타격 및 정서적 고립감으로 악화될 우려가 크므로, 개인차원을 넘어 대전시가 심리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등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광역 및 자치구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및 코로나우울 심리지원을 위한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운영 및 치료비지원을 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