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정노동 존중 인식 확산에 기여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감정노동 존중 사진 공모전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31 15:23: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노동권익센터 주최로 감정노동 존중을 주제로 한 시민이 참여하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몇 년간 감정노동 보호를 위한 법령 및 조례 등의 제·개정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폭언, 폭행 등의 부정적인 사회적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감정노동 존중에 대한 사회인식이 발전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공모내용은 ‘감정노동의 현장’,‘감정노동을 향한 시선’,‘감정노동 존중의 이미지’,‘감정노동자의 희노애락’등의 다양한 키워드로 된 사진으로, 만 18세 이상 대전 시민 또는 대전소재 직장에 재직 중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이메일(djcwsc@gmail.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www.djiw.or.kr)

4월 한 달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NGO지원센터 카페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대전시 노동권익센터의 각종 홍보자료와 감정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종 언론보도나 캠페인 같은 일방적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따뜻하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이런 관심과 노력들로 우리시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존중과 관심이 커지고,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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