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지방정부는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주체!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31 16:28:40
허태정 대전시장이 31일 서구청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 12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으로 인해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의 보조자가 아닌 지역 행정의 실질적인 주인공이자 주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거듭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성과는 17개 광역시‧도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시장, 군수, 구청장들의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31일 서구청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이번에 교육부총리, 복지부 장관, 환경부 장관을 모시고, ‘학교 돌봄터 사업’과 ‘탄소 중립 정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의회가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에 중앙정부 정책을 책임지는 부총리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지방분권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 같아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의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17개 광역시‧도 역시 지방정부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힘을 모아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더욱 발전적인 지방자치의 내일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13명의 공동회장단은 대전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지방의 미래가 국가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공동회장단은 민선 7기 3차년도 역점사업 논의와 LH 사태 자정 결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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