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ASF 확산 예방을 위한 멧돼지 일제포획 병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3-31 19:19: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농작물 파종기와 수확기를 앞두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동절기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이 끝나는 4월 1일부터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있어도 자가 포획이 어려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야생생물보호협회 대전서구지회의 추천으로 모범 수렵인 20인으로 방지단을 구성해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현장에 바로 투입하여 농작물 피해를 막을 예정이다.

포획대상은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이며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을 시 서구청 기후환경과(☎288-3514)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는 4월 30일까지 피해방지단과 멧돼지 일제 포획 기간 운영을 전개할 계획이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야생동물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