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 본격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지역콘텐츠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활동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4-01 20:21: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높은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창출 역량이 우수한 MCN(Multi Channel Network) 분야 지역 청년인재 크리에이터 활동이 4월부터 본격 개시된다고 밝혔다.
*MCN (인터넷 스타를 위한 기획사를 통칭하며, 대표적으로 유튜브 및 아프리카TV가 있다)
대전시와 진흥원에서는 청년일자리 확충 및 지역콘텐츠 활성화를 위하여 작년부터 지역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청년인재(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위해 급여의 90%(최대 180만원)를 지원해 왔다.
기업들의 높은 호응 속에 작년에 36개사를 선정하여 총 60명의 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8개사 청년인재 61명을 채용을 지원한다.
채용된 크리에이터는 웹툰, 패션, 공연, 게임 등의 문화콘텐츠 창작물 기획·제작 및 MCN(유튜브 등) 활동을 수행하고, 매월 활동내역을 의무적으로 검증받게 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에서는 올해에는 채용된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영상촬영, 영상편집, 유튜브 셋팅 및 운영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고용 유지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지역 청년인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입증된 만큼 우리지역 유망한 기업의 채용을 통해 우수한 크리에이터들이 뿌리 내릴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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