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밭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사업'은 공공시설, 도서관, 학교 등에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으로 디지털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독서문화를 증진하기 위하여 전국 20개관 선정, 국비 1,800만원이 지원된다.
공모 선정으로 한밭도서관은 '디지털 북 100배 즐기기'라는 컨셉으로 자유롭게 디지털북 열람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북 체험 공간을 8월중으로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9월부터는 ‘북러닝, 실버 작가 되기’, ‘전자책, 어린이 작가 되기’, ‘가족이 함께 하는 디지털북 토크 콘서트’, ‘디지털북 큐레이션’, ‘디지털북 이용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디지털북 체험기회 마련으로 독서흥미를 높인다는 계획이다.김혜정 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빨리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시민들이 도서관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진화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