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무료급식 ‘사랑의 밥차’ 시동 걸었다!
민간자원봉사 단체와 업무협약으로 밥차 운용의 확장성 확보해 나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4-18 11:10: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단법인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종태)는 지난 16일 구청에서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 대전 적십자 서구지구협의회(회장 조산구)와 함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서구 ‘사랑의 밥차’는 그동안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해오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었으나,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되어 지금은 식료품 키트 사업으로 대신해 오고 있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고 올 하반기 국민적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을 예상하여, 운영위원회를 개편하고 민간봉사단체를 참여로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종태 구청장은 “변함없는 자원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밥차가 우리 이웃의 일상으로 빨리 돌아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행복 바이러스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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