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로명런닝맨’ 즐기면서 도로명 익혀요!
한밭수목원 서원 內 매주 1회(금) 운영, 대전시 OK예약서비스 사전신청 필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4-26 14:08: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게임 ‘도로명런닝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 7일부터 한밭수목원 서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도로명런닝맨’은 도로명주소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이벤트로, 방송프로그램‘런닝맨’과 같이 게임지도로 미지의 목적지인 도로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과 사물주소(조형물, 옥외대피소 등)를 찾아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이다.
또한 도로명주소 위치·시설물 찾기뿐만 아니라 재난발생 대비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도 포함됐다.
게임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OK예약시스템으로 예약 후(4월 30일부터 예약 가능) 안내에 따라 체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로명런닝맨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놀 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안전하게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콘텐츠로, 도로명주소, 지진, 재난 시 대피 요령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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