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특화 스토리 육성 지원사업 선정
그동안 축적된 우수 SF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전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4-30 10:28: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지역의 특화된 스토리를 발굴하고 우수 스토리의 사업화를 진행하는 ‘2021 지역 특화 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금번 사업의 선정을 통해 진흥원은‘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의 수상작 52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수상작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상작 비즈니스 컨설팅을 진행하며, △신규 우수 스토리 발굴을 위해 웹소설 창작교실 및 제8회 공모전을 진행한다.

진흥원이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은 작년 전국에서 180여편이 접수되는 등 SF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으며, 수상작들은 모바일 게임, 보드게임, KBS라디오 방송물 등으로 다양하게 콘텐츠화 되고 있다.

특히 작년 대상작인 <우아한 우주인>의 경우에는 시네마틱드라마

을 제작한 수필름으로부터 영상화 제의를 받는 등 국내 SF시장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수상작의 사업화 및 유통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KT자회사인 스토리위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컨설팅이 완료된 작품을 유통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김진규 원장은 “진흥원은 그간 불모지로 여겨진 SF장르문학 문단의 발전을 위해 공모전을 진행해 왔고 이제 그 열매가 맺히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올해는 유통분야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우수 작품들의 사업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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