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서
27일, 보문산 주변에서 새집달기 행사 및 자연정화 활동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2-27 19:45: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야생조수 보호를 위해 27일 보문산 청년광장에서 “새집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자연보호중앙연맹 대전광역시중구협의회(회장 김성배)가 주관했으며, 회원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보문산 청년광장 일원에서 야생조류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함양에 기여코자 새집달기 행사와 더불어 보문산 등산로를 돌며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 및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구는 최근 보문산 주변지역에 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목격 전화신고가 자주 접수됨에 따라 야생멧돼지 발견시 주민 대처요령 리플렛 200부를 배부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대한 보금자리 제공을 통해 서식 및 생육활동을 도와주는 등 개체수 유지·보존에 기여하고, 주민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여 생태계의 균형유지로 야생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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