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두"는 아동의 권리증진 및 아동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do)의 약자이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최소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청장의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시작으로 구는 5월 중 용문·월평·정림종합사회복지관 3개 위원회 90명의 아동·청소년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 어린이·청소년 정책발굴 ▲ 마을 안전조사 및 개선 제안 ▲ 홍보 및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아동 권리 증진 등의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제1원칙은 아동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는 당사자인 아동 청소년에게 직접 묻는다"며 “작년 위원회에서 건의한 21개의 소중한 의견을 실제 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긍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대전 최초로 아동복지 전담부서인 아동복지과를 신설하여 아동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