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목원대, 2013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초청간담회 열어
충남, 강원 지역 수석 합격 등 총 22명의 임용시험 합격자 배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2-28 15:54: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목원대학교는 28일 오전 본부회의실에서 김 총장과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이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목원대 출신 졸업생들은 서울과 대전, 충남, 경기, 전남, 강원, 경북지역 등 7개 지역의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미술교육과 졸업생 윤소리(여. 25세) 씨가 충남지역 미술 과목에서, 음악교육과 졸업생 우수연(여. 24세) 씨가 강원지역 음악 과목에서 각각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목원대는 임용고시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지원을 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11년에 12명을, 지난해 13명에 이어 올해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각종 장학혜택과 더불어 동․하계 방학기간엔 각 과목별 교육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임용사관학교’를 열고 있으며, 전공별 교원임용 집중특강인 ‘교사 임용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용시험 대비자를 위한 ‘자체 모의고사’에는 매 학기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학습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100석 규모의 임용고시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올해 음악 9명, 수학 5명, 국어 5명, 미술 2명, 영어 1명 등 5개 과목에서 22명의 증등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 총장은 “어려운 관문인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졸업생으로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 함은 물론 후배양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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