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올해 6대 분야 14개 과제 시행
무상보육,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노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28 16:23: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올해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정착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해 6대 분야 14개 사업의 여성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여성정책 수립은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지원 등 복지 증진을 통해 여성이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여성고용지원 ▲자녀돌봄․양육문화 확산 ▲성희롱․성매매 예방 ▲다양한 가족 보호체계 구축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6대 분야 1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구는 자녀돌봄․양육문화 확산사업으로 57억원을 들여 무상보육과 더불어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비 지원 등을 실시해 여성 뿐 아니라 아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비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직장 여성이 아이들을 편안하게 맡기고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관내 37개 초등학교에 방과후 특기․적성교실 강사를 지원한다.

또 구비 3,500만원을 들여 한국어 교육과 자활공동작업장, 다문화가정 앨범보내기 사업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한부모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조례 제·개정과 주요 사업 추진시 성별 영향 분석평가를 실시해 구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들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도시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임을 인식해 여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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