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난임부부 지원사업 올해도 실시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5-24 17:54:4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자녀를 희망하는 난임 가정의 임신·출산을 돕기 위한 난임부부 양·한방 시술·치료비 지원사업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양방 난임 시술비와 한방 난임 치료비는 각각 1,280명, 54명의 난임 여성들에게 지원됐으며, 이중 327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인 가구로, 시술종류와 횟수, 연령별로 시술금액을 차등 지원한다. 대상자는 난임진단서를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제출하거나 정부24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후 지원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정부지정시술기관에 제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한방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대상은 소득기준 및 연령제한 없이 도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난임부부이다. 최대 지원액은 여성 150만 원, 남성 100만 원이며, 대상자는 3개월간 지정한의원에서 한약, 침, 뜸 등 임신에 필요한 한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임신 준비과정에서의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고, 희망하는 자녀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영유아모성팀(☎041-521-5937~5938)또는 동남구보건소 영유아모성팀(☎041-521-5035~5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