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평촌일반산업단지가 대전발전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의 최고 공간!
2,649억원 85만9,000㎡, 산업용지난 해소와 지역활성화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5-24 21:26:46

허태정 대전시장이 24일 서구 평촌동에서 열린 ‘평촌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평촌일반산업단지가 5년 만에 착공식을 하게 됐다며 지역의 주민들이 삶의 일터를 대전을 위해 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24일 서구 평촌동에서 열린 ‘평촌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서 “이 공간이 대전발전과 청년의 일자리를 만드는 최고의 공간이 되도록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겠다"며 “2024년 완공 후 새로운 생산 산업단지로 지역 중심거점 우뚝 설 것"이라며 “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평촌일반산업단지는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 85만9,000㎡에 2,649억원을 투입해 조성되어, 서남부권 개발을 촉진하면서 대전지역의 고질적인 산업용지 부족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기업들의 입주 여건 마련을 위한 산업단지 접근성도 개선된다. 그동안은 평촌산단에서 기존의 인접도로 이용 시, 도심지를 통과해야만 서대전IC에 진입이 가능한 탓에 교통체증 및 물류수송에 차질이 우려됐다.

이에 대전시는 지난해 377억원 (시비 126억원, 국비 251억원)을 투입해, 평촌산단과 유성구 방동(국도4호선) 일원 국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3km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도 착공하여 추진 중에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평촌산단과 서대전IC는 물론 인근의 계룡IC와의 접근성도 동시에 확보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 등 기업유치를 위한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이전 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액을 상향시켜, 평촌산단 기업 유치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부지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액을 기업 당 6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이고, 보유 중인 부지를 활용해 투자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이례적 지원책을 내놓은 대전시는 평촌산단의 우수한 접근성을 더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대전시는 평촌산단의 하반기 분양 일정에 맞춰 전자부품,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17개 업종 관련 기업들의 유치도 본격화할 계획이며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대전시는 평촌산업단지의 개발로 생산유발액 1,576억원, 부가가치유발액 584억원, 취업유발인원 1,13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장종태 서구청장,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과 시·구의원 등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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