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어민수당 1차분 천안사랑카드 지급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6-01 18:41:5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증진하고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농어민수당 1차분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천안사랑카드는 천안지역 내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만 사용되는 카드형 지역상품권이다.

시에 따르면 1차분 40만 원을 천안시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2월 농어민수당을 신청한 농가는 6월 1일부터 기존 농어민수당으로 발급받았던 카드에 충전받을 수 있다. 신규 농가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시는 지난 2월 말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어민수당을 접수해 전년도 농어민수당 대상 1만241호, 신규농가 1,160호를 포함한 1만1,401농가의 검증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사랑카드는 시 소재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대부분의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업인이 주로 이용하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쓸 수 있고 사용기한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잔액환불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시는 농어민수당 지급금액이 80만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2차분 40만 원과 2차 신규 농가에 대한 일시금 80만 원은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농어민수당 지급이 농가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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