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대전가원학교·대전해든학교 현장방문 실시
특수학교 추가 신설 및 지원 방안 협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05 17:41: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구본환)는 4일 특수학교인 대전가원학교와 대전해든학교를 방문하여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학교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전가원학교는 2012년 3월 개교해 대전 서부권 특수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나, 최근 과밀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대전해든학교는 올해 3월에 개교한 신설학교로 대덕구에 위치해 북부권 특수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나, 거주지와 학교 간 거리가 멀어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통한 등․하교 소요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이 있다.

현재 특수학교는 수요에 비해 학교수가 적어서 모든 학생들 수용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서 교육위원회에서는 특수학교 현황을 청취하고 추가 신설 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방문을 추진했다.

구본환 위원장 및 교육위원들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학교 현안사항 및 실질적 지원사항 등에 대해 질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애로사항이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학교 신설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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