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노조, 코로나19로 지친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학생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책 읽기, 학급 전체에 통 크게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06 11:21: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사노동조합(이하 대전교사노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과 방역활동 등으로 지친 현장의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6월부터 다양한 문화·연수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장 먼저 진행되고 있는 행사는 독서지원 프로그램 ‘책통(책으로 통해요)’이다.

매달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해 선생님들에게 지원하는 ‘선생님, 책으로 통해요’와 환경과 관련된 도서를 학급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반, 책으로 통해요’이다.

선생님 책통-6월 선정도서는 ‘허구의 삶(이금이)’이다. 7월에는 이금이 작가를 초청해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코로나19 속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북 콘서트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전문·문화 연수 프로그램도 계획되어져 있다.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 전문가 강연과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교권법률 전문 변호사 초정 강연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꽃꽂이, 가죽 공예 등)와 같은 다양한 문화 연수가 풍부하게 마련되어져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사노조 밴드나 홈페이지(https://djtu.kftu.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보조금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대전의 모든 교사들이 참여 가능하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며 “다양한 문화·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선생님들이 가지고 계신 노조의 이미지가 조금 더 친근하고 편안해지길 바란다"며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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