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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의 예산안 편성 시기를 앞두고 그동안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전략을 검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95건, 목표액은 1조 2,824억 원으로, 시는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국비 확보대상 사업은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988억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 2,027억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1조 4억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131억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104억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750억 ▲천안 종축장 이전 409억 ▲축구종합센터 조성사업 108억 등이다.시 관계자는 "2월 9일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3월 8일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기재부, 10월 중에는 국회 방문을 추진해 목표액이 모두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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