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은 세계적인 특수영상 제작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예타에 앞서 관계자들과 힘 모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15 16:11:15

허태정 대전시장이 1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특수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세계적 특수영상 도시 도약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과 함께 15일 진흥원에서 국내 특수영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대표, 영화제작자, 영화감독 등과 ‘특수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진규 진흥원장, ‘리얼라이즈 픽쳐스’ 원동연 대표,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아트엑스’ 홍정훈 대표, ‘디엠라이트’ 김동민 대표, ‘스캔라인 VFX코리아’ 홍성환 지사장, ‘JK필름’ 윤제균 감독,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 정재훈 사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수영상 분야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시는 도룡동 특수영상복합단지 내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300억 원이 투입되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영화, 드라마, 광고 분야 특수영상 제작의 핵심인 △가상 프로덕션 구축 △기초 기술 공동개발 협력 △특수영상 개발 및 제작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기술사업화 공동 운영을 위한 거점센터 공간 조성 및 대전지사 설립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업들은 특히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뿐만 아니라, 운영 및 활성화에도 직접 참여하여 힘을 보탤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촬영 세트인 스튜디오 큐브 및 대덕특구 출연연 등 탄탄한 특수영상 R&D 인프라가 집적돼 세계적인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이미 마련된 곳"이라며 “현재 대전시가 추진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가 금년 하반기 중 순조롭게 통과되면 대전은 향후 세계적인 특수영상 제작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9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비용 및 편익 등이 조사되고 있다. 이 사업 예타가 통과하게 되면 도룡동 특수영상복합단지 내 연면적 3만 5,280㎡(1만 672평) 규모(지상 10층, 지하4층)로, 80여개 특수영상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가상 스튜디오, 영상 후반작업 및 전문인력 양성 공간 등이 고루 갖춰지게 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 1200명은 물론, 생산 1063억 원, 부가가치 491억 원 이상의 효과가 발생,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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