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비래동은 대덕과 대전의 얼굴!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15 23:56:16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5일 비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구청장이 찾아가는 구정정책 설명회’에서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비래동이 대덕과 대전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15일 비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구청장이 찾아가는 구정정책 설명회’에서 “비래동이 대덕구의 변방에 속해 주차장 부족 등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점차 변해가고 있다"며 “대전 나들목(IC)이 위치한 비래동이 대전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어린이 용돈 수당이 대덕구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로 대전의 5개 구 가운데 대덕구가 인구가 가장 많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018년 이후 인구가 5,000명 정도 빠졌다"며 “그중 학령인구가 절반이며 그에 따라 부모인 40대가 함께 빠지면서 지역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덕구의 감소는 대전의 기본 학령인구 감소율에 3배가 넘는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만들고 있지만 혁신적으로 아이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것을 만들자는 취지였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아이들이 지역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데 있어 내가 사는 동네에서 나를 지원하는 것이 자존감 키우는데 최고라고 본다"며 “의회를 설득해서 조례가 통과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비래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노력한 박정현 구청장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화분을 전달했다.

장용봉 비래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비래동 상인회가 대덕구의 도움으로 경제상권회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지역 문화공간인 길치근린공원에 복합문화센터를 설립하는 등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에 비래동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화분을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과 구청장 구정정책 설명회, 분과별 사업보고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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