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산내 골령골 아픔을 역사에 남기는 것이 저희들의 몫!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19 22:39: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대전 기독교연합 봉사회관 씨네인디U에서 진행된 산내 골령골의 아픔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무저갱’ 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무저갱’은 앞서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2018)과 <70년 만의 나들이>(2019)를 제작·연출했던 정진호 pd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낡은 기억의 잔해>(2014)와 <허임>(2015) 등을 연출한 최재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국전쟁과 전쟁 당시 산내 곤룡골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담아낸 작품으로 ‘드라마 타이즈와 애니메이션이 결합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기법으로 대전 동구청과 한국영상위원회의 공동협찬으로 제작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대전 산내사건 희생자 유족회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참석했다.

한편, 산내 곤룡골은 한국전쟁 당시 보도 연맹원과 대전형무소 재소자, 민간인 등 약 7천여 명이 무차별 희생됐던 곳으로 동구는 낭월동 일원에 오는 2024년까지 약 98,000㎡ 규모의 평화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며 희생자들에 대한 위령과 추모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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