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45·47번 버스 병원 로비 정차
대전 관저동-계룡시 노선, 내원객 편의 증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6-23 14:29: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건양대병원에서 계룡시를 오가는 시내버스 2대(45번, 47번)의 정류장이 기존 병원 내 고객주차장에서 새 병원 로비 앞으로 이전 운행한다.

이로써 기존 정류장에서 병원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5번, 47 버스는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각각 110분과 180분이다.

대전 서구 관저동 건양대병원을 시작으로 원내동, 방동을 거쳐 계룡역, 계룡시청, 계룡예술의전당 등을 경유하기 때문에 계룡시민뿐 아니라 병원 인근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에게는 비교적 짧은 거리라도 도보 이동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고, 무더위와 장마도 걱정이었는데 병원 로비에 정차하는 버스가 생겨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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