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평생학습원은 지난 3월 대전광역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을 선정하고 8개 프로그램에 87명의 지적·지체장애인 학습자를 모집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뉴 스포츠 순환 운동, 꿈을 굽다(드림베이킹), 과거로의 산책(한국사 스토리텔링) ▲(사)모두사랑장애인야간학교 수제청 발효음식 이야기, 정리수납전문가 자격 과정 ▲중증장애인시설 한몸 빵 굽는 사람들 ▲행복한 우리복지관 숲 힐링 라이프, 정리수납 지도사 자격과정으로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장종태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권 보장과 인프라 공유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