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기업 8개사 3,851억 원 규모 투자협약 나서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6-23 17:58:56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23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우량기업 8개사와 3,851억 원, 신규고용 925명 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8개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관내 총 26만3,338㎡ 부지에 3,851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92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주식회사 비엠씨(대표 양성호, 정성원)는 전기자동차 구동모터 하우징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부품기업이다. 전기자동차용 구동모터코어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2021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관내 총 6만9,151㎡ 부지에 1,297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25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유알지(대표 전희형)는 화장품 제조ㆍ판매업의 성장에 힘입어 기업의 규모를 확장하고 물류 단지와 화장품 제조 시설을 비롯한 각종 설비를 갖추기 위해 수도권 이전 투자를 진행한다. 2022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8만2,645㎡ 부지에 80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조성하고 200명을 고용한다.

반경화 젤네일 제품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주식회사 글루가(대표 유기현)는 연구소와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2021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내 3만9,669㎡ 부지에 54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조성하고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식회사 지아이텍(대표 이인영)은 2차전지와 수소전지 부품용 슬롯다이를 생산하는 부품기업으로, 장비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건축 부지 확보를 위해 도내이전 투자를 진행한다. 2021년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3만3,628㎡ 부지에 516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조성하고 220명을 고용한다.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오에스피(대표 강재구)는 유기농 사료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제5 일반산업단지 1만1,570㎡ 부지에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45억 원을 투자하고 공장을 신규 설립해 1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씨엠디엘(대표 김건기)은 OLED 소재와 재료 관련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OLED패널 수요 증대에 따라 양산 및 정제 시설의 생산력 향상을 위한 증설 투자를 진행한다.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 5일반산업단지 내 5,734㎡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 공장을 증설해 4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회사 건영비앤에프(대표 이지영)는 홍성에 본사를 둔 식료품 제조업체로, 사업 영역 확장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202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관내 3,700㎡ 부지에 공장 및 설비투자 비용으로 44억 원 상당을 투자하고 2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