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사회서비스기관(복지·보육·요양(재가)분야) 27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소방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설안전점검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원의 민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제공기관에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지원사는 사업으로 2020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원에서는 시설안전점검을 소방안전점검과 전기안전점검 2개 분야로 분류하여, 상반기에 소방안전점검으로 계획·평가·대피도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관리영역과 소방설비에 대한 관리 및 작동을 점검하는 시설영역, 방염관리 및 위험물을 점검하는 기타영역으로 점검을 진행하여 사회서비스기관의 서비스 품질개선과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한국소방안전원과 연계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총 27개소 중 상반기에는 19개소의 점검을 마쳤고, 하반기에는 8개소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소규모 사회서비스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30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앞으로 시설안전점검의 영역을 다양화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서비스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