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멘토 체계적 육성으로 청년 지역정착 도모
최영진 | 기사입력 2021-06-25 11:39:23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충남 청년멘토 육성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공모에 참여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7월 1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멘토단 육성과 청년의 안정적 지역살이를 위해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8세에서 39세의 청년들에게 심리서비스 및 생활문화 지원 등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 년도 심리서비스사업에는 멘토 24명과 멘티 818명이 참여했고, 생활문화 지원서비스에는 멘토 35명과 멘티 1,528명이 참여했다.

이번 2차 년도에는 천안 청년의 삶의 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심리적, 정서적, 사회문화적 실태와 요구를 반영해 8개 영역의 지역 멘토, 5개 영역의 심리 멘토, 1인 프리랜서와 창업한 생활문화 멘토를 영입하고 청년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모사업자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차 사업에 추가된 주거, 취·창업, 문화·여가, 청년활동가, 대학생활, 청년농업, 결혼·출산의 8개 분야 전문가를 멘토를 발굴해 천안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살이를 지원하고, 더불어 청년 주도형 문화활동 활성화와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부정적인 생각과 닫힌 관계 욕구로 쉽게 좌절하거나 우울할 수도 있는데 멘토들과의 만남으로 청년들이 일구어야 할 삶의 과업들을 희망을 갖고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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